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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장아찌 담그는 방법 간단하고 맛있게
마늘장아찌 담그는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장아찌는 한 번 만들어놓으면 두고두고 잘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쉽게 상하지도 않고 밑반찬 대용 및 고기 먹을때 장아찌 함께 곁들여먹으면 좋으니 아래 흐름대로 따라서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기본 재료
-깐 마늘
-진간장 종이컵 1컵
-설탕 종이컵 1컵
-현미식초 종이컵 1컵
-물 종이컵 1컵
이 레시피 기준은 마늘 1kg 기준일 때 1컵씩입니다. 만일 마늘을 2kg으로 하게 된다면 간장이나 설탕, 식초 등도 모두 2컵으로 기준을 맞추면 됩니다.
1. 마늘 세척
마늘장아찌 담그는 방법 두 가지가 있습니다. 일단 첫 번째는 통마늘로 만드는 점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해서 만들어 놓으면 만들때는 간단하게 만들 수 있지만 먹을 때마다 매번 마늘을 까야 된다는 수고스러움이 있습니다. 통마늘인 상태로 만들면 아무래도 막 먹기 전에 깔 수 있으니 예쁜 마늘 모양으로 바로바로 꺼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 합니다.
그래도 깐 마늘로 처음부터 편하게 만드는 게 먹을때는 오히려 더 낫습니다. 그래서 마늘장아찌 담그는 방법 오늘은 깐마늘을 기준으로 했을 때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마늘을 깨끗하게 세척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체반에 올려놔서 마늘 여기저기 물기가 싹 사라지게끔 통풍이 잘 되는 베란다에 놔둬서 물기를 없앱니다.
2. 담을 용기 소독
장아찌류는 1년을 두고두고 먹을 수 있어서 처음부터 담을 통을 깨끗하게 열탕 소독한 뒤 넣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1년동안 통에 보관해서 먹게 된다면 빠트리지 않고 꼭 해야 하는 것이 열탕 소독입니다. 스테인리스 통이나 유리통이면 괜찮습니다.
만일 유리통으로 열탕 소독할 때는 냄비에 찬 물을 넣을 때 유리병도 함께 넣도록 합니다. 만일 물이 펄펄 끓을 때 열탕 소독을 위해서 바로 유리병을 넣으면 유리병이 뜨거운 김이 갑자기 만나면서 유리가 깨져서 매우 위험합니다. 반드시 찬물인 상태에서부터 유리병을 넣고 끓을 때까지 계속 두면 됩니다. 그리고 유리가 뒤집어진 상태에서 유리병 안에 이슬이 끝까지 잘 맺혀있는지 확인한 뒤에 유리병을 빼면 됩니다.
3. 물기 없애기
마늘장아찌 담그는 방법 유리병이나 스테인리스 병 열탕소독을 모두 끝냈으면 장갑을 꺼냅니다. 아무래도 뜨거운 김이 있으니 장갑을 이용해서 유리병을 꺼냅니다.
그 다음으로 바닥에 키친타올을 깔아놓습니다. 거기에다가 유리병을 뒤집은 상태로 놔둔 후 물기를 빼도록 합니다. 물기가 다 빠졌으면 다시 원상태로 돌려놓고 바닥에 조금 남은 물기가 스스로 없어질때까지 그대로 놔두면 됩니다
4. 마늘 넣기
마늘장아찌 담그는 방법 열탕 소독을 마무리 한 유리용기나 스테인리스 용기가 깨끗하게 다 말랐으면 이제 안에 말린 마늘을 차곡차곡 넣도록 합니다.
5. 진간장, 설탕, 현미식초, 물 동일 비율 준비
마늘을 차곡차곡 넣고난 뒤 설탕과 진간장, 현미식초, 물을 준비합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1kg 기준이면 모두 1컵이면 됩니다. 모두 다 같은 양으로 계량한 뒤 냄비에 넣습니다. 그리고 넣어놨던 설탕이 전부 다 녹을 때까지 살살 저어줍니다. 참고로 팁을 드리자면 장아찌류를 만들때는 과일 식초를 넣는 것보다는 현미 식초를 넣는 것이 좀 더 맛있게 잘됩니다.
아무래도 현미식초를 넣으면 장아찌 맛을 좀 더 부드럽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장아찌 맛이 주재료에 잘 베게끔 도와주므로 과일식초보다는 현미식초를 사용하도록 합니다.
마지막으로 설탕이 녹았으면 이제 센불에 잘 저어가면서 끓여줍니다. 펄펄 끓기 시작한다면 그때부터 불은 중불에서 약불로 서서히 줄여줍니다. 약불까지 다 줄인 후에 1~2분 정도 더 놔둔 후 불을 끄면 됩니다.
6. 간장물 넣기
마늘장아찌 담그는 방법 간장물이 펄펄 다 끓었다면 이제 마늘을 넣어둔 유리병 용기에 그대로 부어주면 됩니다. 너무 뜨거울 때 넣지 말고 어느 정도 한 김 식은 것 같을 때 그때 바로 넣으면 됩니다. 이렇게 놔둔 후 대략 5일 정도는 냉장고에 넣지 않고 실내에 그대로 보관해두도록 합니다.
대신 서늘한 바람이 불고 햇빛 지지 않는 그늘진 곳에 놔두면 됩니다. 참고로 장아찌는 햇빛을 받게 되면 금방 색깔이 변합니다. 그리고 금방 맛이 상하므로 햇볕이 닿지 않는 그늘진 곳에 보관하도록 합니다.
7. 5일 뒤 간장물 꺼내서 다시 끓기
마늘장아찌 담그는 방법 이제 5일이 지난 뒤 해야할 일입니다. 일단 유리 용기에 넣었던 간장물을 냄비에 붓도록 합니다. 간장물을 다 붓고난 뒤 다시 한 번 더 펄펄 끓여주도록 합니다. 마늘장아찌를 제대로 만들고 싶다면 이 과정을 2~3번 반복해도 됩니다.
하지만 너무 번거롭게 되므로 2~3번 하지 말고 그냥 한 번만 하고 놔둬도 맛있게 됩니다. 5일 뒤에 냄비에 다 부은 뒤 펄펄 끓이고 한 김 식힙니다. 그 다음 간장물에 소주도 부어줍니다. 소주 부어주는 기준은 종이컵 반 컵 입니다.
8. 유리병 넣기
소주도 들어간 간장물이 한김 식었다면 다시 마늘이 들어있는 유리용기나 스테인리스 용기에 부어주면 됩니다. 그 다음 이제는 실온 보관할 필요 없습니다.
이 상태로 냉장 보관하면서 식사할 때 꺼내서 먹으면 됩니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은 소주를 이제 막 섞은 상태이므로 적어도 일주일 정도는 냉장 보관하면서 숙성시킨 다음에 먹는 게 더 맛있습니다. 이렇게 똑같은 비율로 준비해서 만들면 아삭아삭한 마늘장아찌 누구나 다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이렇게 맛있게 만든 마늘장아찌와 함께 곁들여먹으면 좋은 반찬 정보는 아래 글을 참고해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