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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지 담그는 방법 최소 3일 완성
오이지 담그는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오이는 수분 함량이 많은 식재료입니다. 그래서 등산 가는 분들이 생수 대용으로 먹는 것도 생오이이기도 합니다. 이런 오이를 자주 먹으면 우리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줘서 피부 미용에오 좋습니다. 오이는 칼로리도 낮을 뿐만 아니라 이뇨 작용도 도와주는 역할을 하므로 김장 할 때 오이지도 담궈보시기 바랍니다. 잘 담그면 1년 동안 상하지 않고 맛있게 먹으면서 건강관리도 할 수 있습니다.
싱싱한 오이 고르는 법
아무래도 오이지는 주 재료가 모두 오이입니다. 그래서 오이를 처음에 구매할 때부터 싱싱하고 상태가 좋은 것을 구매해야 합니다. 만일 1년동안 먹을 오이지를 이번에 한꺼번에 만든다면 필요한 오이는 30개 정도면 충분합니다. 1년을 두고두고 먹을 수 있으니 그만큼 싱싱한 오이를 사용해야 1년동안 맛있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오이지 담그는 방법 일단 오이를 고를때는 아래의 6개를 유념해서 골라주시기 바랍니다.
1. 오이를 여기저기 살펴봅니다. 꼼꼼하게 봤을 때 어느 곳이든 짓무른 곳이 없고 겉 단단함이 단단한 것을 고르면 됩니다.
2. 오이의 꼭지를 살펴봅니다. 꼭지를 봤을 때 이미 마르지 않아야 하고 꼭지 색깔이 선명한 것을 고릅니다.
3. 오이 표면을 살펴봤을 때 색이 탁하지 않는지 확인합니다. 참고로 시들시들 말라있는 것은 싱싱하지 않은 오이이므로 이런 것은 꼭 고르지 않습니다.
4. 오이 모양을 살펴 봅니다. 오이가 길게 쭉 뻗어있고 위부터 아래까지 굵기가 모두 일정한 것이 좋습니다.
5. 오이 표면에 상처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그리고 오이 표면이 부드러운 것을 택합니다.
6. 표면의 윤기를 살펴봅니다. 윤기가 반지르르하고 봤을 때 탄력이 있는 오이가 좋습니다.
기본 재료
-오이 30~40개(대략)
-식초(과일식초나 현미식초)
-설탕 1.5kg
-소금
1. 오이 세척
오이지 담그는 법 일단 준비한 큰 그릇에 오이를 넣습니다. 그리고 굵은소금도 미리 준비합니다. 물기가 없는 행주를 가져와서 행주에 굵은 소금을 꼼꼼하게 묻힙니다. 그리고 이 굵은 소금으로 오이 겉 표면을 닦아냅니다. 굵은 소금으로 닦아내면 겉 표면에 묻어있는 이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오이지는 오이 껍질을 벗겨내지 않고 먹을 때 같이 먹습니다. 그래서 굵은 소금으로 닦아내는 1차 작업도 정말 중요합니다. 시간이 조금은 소요되기는 해도 꼼꼼하게 하나하나 놓치지 말고 표면을 닦도록 합니다.
1-1 오이 굵은소금으로 닦을 때 주의점
1번 과정에서 오이를 굵은 소금으로 닦을 때 표면에 물을 묻히면 안됩니다. 행주나 걸레로 닦아낼 때 물기가 없는 걸로 닦아야 합니다. 만일 1번 과정에서 오이지를 닦아내면서 물에 씻어버리면 오이지 담글 때 오이 겉 표면에 하얀 곰팡이가 생기게 됩니다.
오이지 담그는 법 오이지 만들고 난 뒤에 직접 하나씩 꺼내서 먹을 때는 오이지를 물에 한 번씩만 씻어서 먹으면 됩니다. 그래서 1번을 진행할 때는 물 없는 굵은 소금으로만 닦아내면 됩니다. 또한, 오이에 붙어있는 꼭지도 자르지 않고 그대로 두도록 합니다. 오이 꼭지를 자르게 되면 공기와 닿아서 오이 수분이 나와버립니다. 또한, 오이 꼭지가 약간 쓴맛이 있는데 이 꼭지 안에는 쿠쿠비타신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간염, 황달 및 항암작용에도 좋습니다. 그래서 만들 때 버리지 말고 함께 오이지 담글 때 활용하도록 합니다.
2. 염장
오이지 담그는 법 이제 1일차입니다. 1일차에는 오이를 넣을 통에 굵은 소금으로 닦아냈던 오이들을 차곡차곡 넣습니다. 차곡차곡 넣은 뒤 이 위에 소금과 설탕 식초를 넣도록 합니다.
그리고 소금과 설탕 및 식초가 함께 잘 녹을 수 있도록 위생장갑을 끼고 손으로 몇 번 뒤적뒤적 해주면 됩니다. 설탕과 소금이 잘 녹았다면 하루정도 뚜껑을 닫고 그대로 놔두면 됩니다. 이렇게 하루 정도 뚜껑을 닫고 염장을 하면 오이 꼭지에 있었던 쓴맛이 없어지지만 오이 꼭지의 좋은 성분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3. 누름돌 준비
이제 오이지 담그는 방법 2일차입니다. 하루가 지난 뒤 오이가 담겼던 통을 확인해봅니다. 뚜껑을 열어보면 오이 물과 식초 및 설탕이 한데 섞여서 물이 많이 생겨 있고 그 위로 오이가 동동 떠있습니다.
2일차에는 누름돌을 준비해서 오이를 눌러주도록 합니다. 오이에서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누름돌로 꾹 누르면 됩니다.
4. 상온 보관
2일차에 안에 있던 오이가 뜨지 않도록 누름돌로 꾹 눌렀습니다. 이제 3일차가 됐을 때는 그 상태 그대로 실온에 놔두면 됩니다. 그리고 누름돌로 누르는 상태는 3일정도를 더 놔두면 됩니다.
누름돌로 꾹 누른 상태로 3일이 지나고 난 뒤 오이 상태를 확인해봅니다. 그럼 오이가 쪼글쪼글 변해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만든 오이지는 오이 자체에서도 수분이 많이 나오므로 먹을 때마다 아삭아삭한 맛도 느낄 수 있습니다.
5. 냉장 보관하기
오이지 담그는 법 완성된 오이지는 물에 잠기도록 해서 냉장 보관하면 됩니다. 오이지 담글 때 함께 넣었던 식초, 소금, 설탕 물을 그대로 이용하면 됩니다.
보관할 때는 김치 냉장고에 넣어두면 됩니다. 물을 넣기 싫다면 물을 다 빼고 오이만 걸러서 냉장 보관해도 괜찮습니다. 이런 식으로 만들어둔 오이지는 냉장고의 일정한 온도에서 계속 보관해두면 1년정도까지는 상하지 않고 먹을 수 있습니다.
오이지 담그는 법 중요한 핵심은 누름돌로 잘 누르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1번 단계에서 굵은 소금으로 닦아낼 때는 꼭 물을 사용하지 않고 닦아야 한다는 것만 잘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
6. 오이지 맛있게 먹는법
완성된 오이지는 반찬으로 먹기 전에 깨끗한 물로 한번 씻도록 합니다. 그리고 고춧가루와 참기름을 준비합니다.
오이지를 적당히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고춧가루와 참기름과 조물조물해서 무쳐 먹으면 맛있는 한끼 반찬이 됩니다. 매운 맛을 없애고 싶다면 고춧가루 대신에 참기름과 매실액만 넣고 조물조물 무쳐 먹어도 됩니다.
7. 오이 보관법
오이지 담그는 방법 오이지 담그고난 뒤 남은 오이 보관법입니다. 오이가 남았을 때는 오이의 물기가 없게끔 잘 닦아줍니다. 그리고 남은 오이는 신문지로 감싸줍니다. 공기와의 접촉을 차단시켜주는 것인데 이렇게 신문지로 감싸고난 뒤 지퍼백에 담아서 냉장 보관하면 됩니다.
신문지가 없다면 랩으로 돌돌 말아서 감싸줘도 됩니다. 이렇게 공기 접촉을 차단했어도 오이는 재료 특성상 금방 무를 수 있어서 남은 오이는 일주일 안에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상 오이지 담그는 방법 안내였습니다.
이렇게 맛있게 만든 오이지와 함께 먹으면 좋은 반찬 정보는 아래 글을 참고해주시면 됩니다.